해시태그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가 아닌 사람에게 게시물이 노출되는 몇 안 되는 통로예요. 그런데 무작정 30개를 채우는 게 답은 아니에요. 개수보다 조합이 중요합니다.
몇 개가 적당할까
인스타그램은 게시물당 해시태그를 최대 30개까지 허용하지만, 공식 계정(@creators)은 35개를 권장한 적이 있어요. 실제로는 게시물 주제와 밀접한 태그 515개 사이가 무난하다는 의견이 많아요. 중요한 건 관련성이에요. 게시물과 무관한 인기 태그를 붙이면 노출은커녕 스팸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.
크기 섞기 전략
태그는 게시물 수에 따라 체급이 나뉘어요.
- 대형 태그 (수백만 게시물):
#일상#데일리— 노출 풀은 크지만 몇 초 만에 밀려나요. - 중형 태그 (수만~수십만):
#카페투어#홈카페기록— 경쟁과 노출의 균형이 좋아요. - 소형 태그 (수천 이하):
#성수동조용한카페— 오래 남고, 검색한 사람의 의도와 정확히 맞아요.
대형 12개 + 중형 46개 + 소형 3~5개처럼 피라미드로 섞는 게 정석이에요. 소형 태그는 내 게시물이 상단에 오래 남기 때문에 작은 계정일수록 효과가 커요.
캡션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법
해시태그 덩어리가 본문에 붙어 있으면 지저분해 보여요. 본문과 태그 사이에 빈 줄을 두거나 첫 댓글에 태그를 다는 방법이 있는데, 인스타는 빈 줄을 지워버리는 습성이 있어서 인스타 줄바꿈 도구로 빈 줄을 보존해 붙여넣는 게 확실해요. 캡션 꾸미기에는 특수문자나 인스타폰트를 곁들이면 태그 구역과 본문이 시각적으로 분리돼 보여요.
태그 뽑기가 귀찮다면
주제 키워드 하나로 연관 태그 후보를 빠르게 뽑고 싶을 때는 해시태그 생성기를 써 보세요. 카테고리별 추천 태그를 복사해서 필요한 것만 남기고 다듬으면 돼요. 매번 같은 태그 세트를 복사해 쓰기보다, 게시물마다 소형 태그를 2~3개씩 갈아 끼우는 게 도달을 넓히는 비결이에요.